전환사채 뜻, 전환사채 발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 전환사채 뜻, 전환사채 발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1. 전환사채 뜻?

 

전환사채(Convertible Bond)란 사채로 발행되었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소유자의 청구에 의하여 발행회사의 주식(보통주)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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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업이 발행할 땐 보통의 회사채와 동일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 주식전환권이 행사되면 채권을 주식(STOCK)으로 바꿔 주가 상승의 이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는 기업이 발행한 채권이면서 해당 기업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까지 붙어있는 사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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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투자를 할 때 채권으로 투자를 시작하기 때문에 채권의 기본적인 성격인 이자와 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되어있고, 상황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좋다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전환권을 행사했다"라고 표현하고, 전환되는 경우 전환사채를 만기까지 보유하고 있을 때 기대되는 이자와 원금에 대한 권리는 사라지고 주식을 배정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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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의 뜻은 그러합니다만 유사하게 채권에 새로운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도 있고, 다른 회사의 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교환사채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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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환사채 발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기업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뜻은 전환사채의 투자자가 권리 행사를 통해 주식이 신규로 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업의 자본금이 늘어나고 시장에 통용되는 주식이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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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주식의 공급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고, 전환권이 행사되면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희석되는 효과가 있으니 주식의 가치가 떨어질 것(주주가치 희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환사채 뜻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채라는 뜻은 아직 주식이 아니라는 의미이고, 그럼 지분율 획득 없이 자금을 기업에 집어넣는 것이므로 주가보다 저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주식이 상승해 이득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면 바로 모두 전환할 수 있으니 다시 주가를 아래로 잡아당길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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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회사가 사업적인 성과나 영향력은 높은데 재무 상태만 안 좋은 경우, 자금 유치를 통해 높은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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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전환사채 발행 자체가 호재나 악재를 한 방향으로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상황에 따라 주가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단편적인 시야 보다는 다양하게 살펴보고 꼼꼼히 기업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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