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공포지수)뜻과 정확한 내용정리

 

VIX(공포지수)뜻과 정확한 내용정리

 

 

 

VIX(Volatility IndeX)는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냅니다.

 

 

만약 VIX가 20이라면, 시장은 향후 한달간 주가가 20% 범위 내에서 오르내릴 거라고 예상한다는 겁니다.

 

 

공식 명칭은 ‘변동성지수’입니다.

 

 

주가가 급락할 때 치솟는 특성 때문에 ‘공포지수’, ‘불확실성지수’ 등으로도 불리웁니다.

 

 

일반적으로 VIX는 20에서 30사이를 오간다고합니다. 

 

 

VIX가 20 이하에 있으면 낮은 편, 30을 넘어서면 높은 편인 겁니다.

 

 

그럼 지난 20년간 VIX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80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 상황때에는 65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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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가 급등하는 날은 투자자의 공포가 극에 달하는 날입니다.

 

 

당연히 주식 시장에 충격도 큽니다.

 

 

하지만, 당장의 공포에서 한 발짝 떨어져 상황을 조금 멀리서 바라보면 간혹 ‘지나치게 과한 반응이었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금방 다시 장이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VIX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는 시점을 하락장의 ‘바닥'으로 보기도 합니다.

 

 

미국의 차트분석가 랄프 아캄포라는 “시장이 바닥을 쳤다고 보기 전에 VIX가 38이나 40까지 오르는 것을 먼저 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을 정도로 VIX를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VIX는 미국 S&P500 옵션에서 파생된 지수라서 사실 국내가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의 상황을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하지만, 이 지수는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자주 인용되고, 또 미국 주식시장이 국내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VIX를 알아두고,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된 것 같거나 지나치게 공포에 빠져있는 것 같을 때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